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유현숙)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과 태풍 내습 대비를 위해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사고 위험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크루즈선·수중레저기구) 중점점검, △태풍 내습대비 유관기관 사전 대책회의, △선박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등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인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조기내습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하고, 해양사고 대응태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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