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이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
문화자치 원탁회의 운영 안내와 자기소개, 분과 구성, 분과장 및 간사 선발,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
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운영된다.
도내외 총 140여명(도내 120, 도외 20)이 참여해 12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분과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분야별 아젠다를 발굴한다.
분과는 △문화자치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