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백일해·대상포진’ 유료 접종

  • 2025.06.17 16:46
  • 2일전
  • 경남도민신문

사천시가 오는 23일부터 ‘백일해·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는 수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족들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고령층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극심한 통증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백일해는 19세 이상 성인,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해당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방이 최고의 치료인 만큼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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