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밝혔다.
시가 17일 밝힌 외국인주민 맞춤형 지원사업은 외국인주민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조기 정착의 다양한 지원사업이다.
김해지역의 외국인 주민은 4월 말 기준 3만1114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12위, 도내에는 1위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수는 1만3,274명으로 시 당국은 이들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생활법률, 산업안전, 기초질서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수릉원에서 내·외국인 어울리는 ‘다(多)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가별 공연과 K-POP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