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보호 체계 강화

  • 2025.06.25 09:43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자살 시도자,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대응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15일 기준 2,45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도 도내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고정형 6개소와 이동형 4개소에서 5,664건의 검진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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