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휴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 2025.06.25 09:52
  • 1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7월 25일~8월 10일)을 앞두고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여객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를 비롯해 5개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여객 증가에 따른 △여객 승하선 절차 준수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보관상태 △태풍 내습에 대비한 비상대응 절차 △전기차 선적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지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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