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목마른 프로축구 울산 HD와 상승세의 광주FC가 코리아컵 4강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7월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다.
울산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2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따라잡기 쉽지 않은 격차다.
이후 리그에서 1무 1패에 그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클럽 월드컵에서 3패를 당하고 돌아왔다.
광주는 최근 K리그1 3경기에서 2승 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순위표에서도 5위로 치고 올라가는 등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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