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한나 역시 언제나 자신을 졸졸 쫓아다니는 '똥강아지' 같은 윤동주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늘 지한나 곁을 맴돌던 윤동주가 갑작스레 그녀를 피해 다니는 상황이 포착된 것.
지한나가 체육관 바닥에 윤동주의 신발을 내던지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은 과거 마약 원료 차량을 쫓다 맨발이 된 지한나를 위해 윤동주가 자신의 신발을 내어주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그 의미는 더욱 뭉클하게 다가온다.
공개된 프리뷰 스틸컷에는 체육관에서 물기 어린 눈빛으로 윤동주를 바라보는 지한나와, "피할 수밖에 없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면서도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윤동주의 눈빛이 교차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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