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부장관 원한다..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 2025.07.15 10:04
  • 17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전교조제주지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진숙 후보자는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이해하거나 경험한 바가 없다"며 "입시 경쟁, 사교육,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개편, 교사의 권위와 학생의 권리를 둘러싼 오늘의 복잡한 교육 과제 앞에, 후보자가 어떤 답을 줄 수 있을지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는 자녀를 중학생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낸 사실을 밝혔다"며 "이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하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한 행위입니다.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지난 7월 14일 대국민 보고회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표절은 김건희 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