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은 무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

  • 2025.07.24 15:22
  • 1일전
  • 경남도민신문
“자연을 품은 무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
SUMMARY . . .

식전 공연에는 ▲거창국악원의 정통 국악 연주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의 독창적인 행위예술 ▲사맛디의 역동적인 타악공연이 수승대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 계획이며, 축하공연은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와 청소년 퍼포먼스 합창단 '판타스틱코러스'의 강렬하고 웅장한 합창과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기존 돌담극장)에서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 600석 추가 설치하고 돌담을 제거해 공연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극제 기간 유료 공연은 수승대 축제극장과 구연서원, 거북극장, 대나무극장에서 펼쳐지며, 주요 공연작으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받은 극단 코너스톤의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2024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극단 공놀이클럽의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립스틱', 2022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에 선정된 창작조직 성찬파의 '반쪼가리 자작', 강원도립극단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승대 대나무숲을 뒷배경으로 한 대나무극장, 서원과 나무숲이 어우러진 구연서원 공연, 수승대의 상징인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 등 자연을 최대한 살리고 품은 공연장을 준비했다"라며 "거창국제연극제를 찾은 관객 여러분께는 잊지 못할 감동을, 연극인 여러분께는 훌륭한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수승대 #3일 #예술 #거북극장 #연극 #자연 #거북바위 #무대 #구연서원 #개막식 #극단 #공연장 #축제극장 #상징인 #거창군수 #일원 #대나무숲 #유료 #베스트7 #행사 #타악공연이 #▲거창국악원 #한국연극 #제거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