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도 안심’..제주시, 캠핑장 등 오수처리시설 집중 관리

  • 2025.07.27 00:00
  • 19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지난해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처리시설 총 7개소의 위반시설을 적발, 총 1,93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말부터 야영장, 골프장,대규모 사업장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과 함께 야영장 등지에서의 오수 부적정 처리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하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통한 물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채수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배출 등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 및 고장 등 관리기준 위반 여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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