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1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에서 시작된 특별반 수리에서는 총 52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된 일정에서는 144대의 농기계 수리가 완료됐다.
주요 점검지로는 미천면 효자천 석축붕괴 현장과, 미천면 하천예방유실 및 복구완료 현장, 대곡면 설매마을 제방 붕괴 현장, 집현면 향양천 제방 붕괴 현장으로, 현장에서는 도로 및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확인됐으며, 조규일 시장은 신속한 응급 복구 조치와 함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항구적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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