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손흥민 영광의 7번 향해 구슬땀”

  • 2025.08.06 00:00
  • 7시간전
  • 경상일보

“(손)흥민이형의 영광스러운 번호, 제가 뒤를 잇는 꿈을 키우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된 양민혁(19·사진)이 손흥민이 남기고 간 등번호 ‘7번’을 목표로 잡았다.

양민혁은 2025-2026시즌 준비를 위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양민혁은 그간 토트넘에서 ‘슈퍼스타’이자 대선배인 손흥민과 쌓은 추억을 돌아보며 자신도 그처럼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1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지난 겨울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은 곧바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으나 겨울과 여름 훈련장에서땀 손흥민과 함께 땀을 흘렸다.

양민혁은 “흥민이 형이 나를 항상 잘 챙겨줬다. 형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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