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고령화시대 '수혜자 맞춤형 통합 재택 돌봄 서비스'로 청사진 제시

  • 2025.08.07 10:43
  • 3시간전
  • 데일리그리드
성남시, 초고령화시대 '수혜자 맞춤형 통합 재택 돌봄 서비스'로 청사진 제시
SUMMARY . . .

성남시는 지난 5일, 의료와 요양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 돌봄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 실정을 고려한 정책 방향 설정과 부서 간 협력을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분절된 서비스의 칸막이를 허무는 핵심 동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성남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16만 6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3 %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시민은 1만 3천 명'으로 확인되었다.

성남시는 이번 조례 시행을 발판 삼아, 내년 3월 중앙정부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지역사회 돌봄 모델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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