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도내 표고버섯 중심의 재배 구조를 개선하고, 농가 소득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제주 자생 버섯을 활용한 인공재배 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표고, 느타리, 양송이, 영지 등 다양한 버섯 품목이 재배되고 있으나, 제주에서는 전체 재배 농가의 95% 이상이 표고버섯에 집중돼 있어 품목 다양성이 제한된 상황이다.
일부 자생 버섯은 항산화·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인공재배 기술과 기능성 소재 활용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한라산 둘레길에서 수집한 자생 버섯을 대상으로 발생 환경과 균주 특성을 조사하고, 인공재배 기술 확립과 기능성 성분 분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버섯 #자생 #기술 #활용 #인공재배 #기능성 #제주 #품목 #가능 #연구 #성분 #바탕 #농업 #전체 #있으나 #확립 #항산화·면역력 #영지 #고단백·저칼로리 #대상 #소재 #재배 #다변화하기 #식용 #9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