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설근로자 고용안정지원금 대상 확대

  • 2025.09.03 10:35
  • 2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건설근로자 고용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 경기 침체 대응 지원 제도를 시행해 1차로 1,567명에게 총 6억 1,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전기, 정보통신, 소방, 기계 등 건설 유관 업종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1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건설 유관업종 상용근로자까지 포함한 것이다.

지원금은 1차와 동일하게 전년 대비 임금이 동결되거나 현장 감소로 임금 총액이 줄어든 근로자에게 50만 원씩 지급된다. 1차 신청 때 접수하지 못했던 건설 일용근로자와 건설업 상용근로자도 이번 2차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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