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 창녕’ 《비상(飛上): 순환의 시작》 전시 개최

  • 2025.09.03 15:07
  • 1일전
  • 경남도민신문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5일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비상(飛上): 순환의 시작》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프로젝트이다. 올해 역시 소장품과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창녕의 생태적 의미와 따오기의 귀환에서 착안하여 부재·회복·생성이라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창녕은 오랫동안 철새들의 생명 길목이었으며, 최근 자연 방사 이후 6년 만에 따오기가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하면서 생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상(飛上): 순환의 시작》은 이러한 지역적 맥락 속에서 순환과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