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정오 울산B.C U-18 신임 감독, “인프라 갖춘 울산, 노력과 끈기로 성장 확신”

  • 2025.09.15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 정정오 울산B.C U-18 야구부 감독이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앞으로의 야구단 운영방안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김도현기자 do@ksilbo.co.kr

“울산은 충분한 야구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제가 발로 더 뛰고 열정을 쏟는다면 충분히 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정정오 울산B.C U-18 신임 감독은 지난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광주무등중·광주제일고·동강대 등에서 지도자로 굵직한 우승 경험을 쌓은 그는 이달 1일 울산B.C의 지휘봉을 잡았다.

코치 생활만 15년 가까이 해온 정 감독은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연고도 없는 낯선 땅이지만, 그의 눈빛에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울산B.C의 당면 과제는 선수단 구성이다. 정 감독은 김병승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 김태현 야수코치와 함께 경상·전라·경기 등 전국을 돌며 유망주들을 직접 만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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