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최근 전국에서 잇따른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17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26개 주요 초등학교에 직접 배치되고, 59개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0여 명과 제주․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봉사 인력 214명이 투입된다.
특히 제주시 시니어클럽은 31개교에 100명, 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은 25개교에 114명을 각각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이철우 제주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대상 범죄 시도에 도민 우려가 크다"며 "자치경찰과 경찰청, 교육청,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친 협력 치안 모델로 아이들의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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