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접촉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성묘객은 물론 9월부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하여 분사기의 정상작동 여부, 약품 잔량,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수선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합천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보건소 및 16개 보건지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추정검사를 실시하여 주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합천군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중 하나"라며, "야외활동 후 발열, 발진,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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