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강연을 통해 부친인 故서세원의 사망과 동시에 겪었던 또 다른 상실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애증의 감정이 뒤섞인 부친에 대한 심경과, 힘든 순간마다 글과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했던 과정을 담담히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동주는 부친 故서세원에 대해 "아버지를 생각하면 애증의 감정이 복잡하게 섞였다.
모친의 병환과 경제적 어려움, 연이은 상실 속에서 "살 이유를 잃어갔다"고 고백한 서동주는 "그래도 죽지 않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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