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14일부터 남원읍 및 표선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와 학생이 함께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자발적인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인 지난 14일 태흥초등학교에서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와 함께 시작한다.
이어 오는 15일 흥산초등학교의 홍민정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다음 달 20일 위미초등학교의 권윤덕 작가 ‘시리동동 거미동동’, 다음 달 24일 표선초등학교의 김혜정 작가 ‘시간 유전자’가 차례로 학생들과 만나 책 속 여행을 이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책 속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