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신화월드 랜딩홀A에서 ‘제주 맞춤형 친환경 병해충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필환)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동과 생산비 상승, 인력난 등으로 증가하는 병해충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저투입 방제체계로의 전환 방안을 현장 중심으로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김동순 제주대학교 교수와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박사가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표와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윤준호 박사, 남명흔 대표, 정덕웅 경북대학교 박사, 이희아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기농업자재의 과학적 적용지침, 주요 해충의 진단과 친환경자재 활용, 현장 적용 사례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