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여성생리대 지원 미흡"

  • 2025.10.23 14:01
  • 5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교육청, 학교 여성생리대 지원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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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각급학교 화장실에 비치된 여성 생리대함의 관리 실태가 매우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강경문 의원은 "생리는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생리현상으로, 이를 위한 위생용품의 안정적 제공은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의 문제"라며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생리대 지원사업이 일부 화장실이나 보건실에 국한되면서 통합 관리 체계가 부재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 각급학교에서 보건실 또는 일부 화장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나, 실제 생리대 보충 및 위생함 관리는 보건교사 1인 전담 및 학생이 봉사하고 있는 구조로, 업무 과중과 관리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김월룡 교육국장은 "보건실과 일부 화장실 위주로 생리대 비치를 해왔지만,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loT자판기 시스템 도입 등 공급체계 보완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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