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창녕마늘빵, 양파빵, 그리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신메뉴 핫도그 등이 선보이며,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다채로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특히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창녕 농산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민 이번 한마음장터가 창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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