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합성수지 현수막을 디지털 전자게시대로 전환하는 공공홍보 혁신에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노형오거리에 ‘옥외광고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인쇄매체 중심의 공공홍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제주 최초 시도로, 도민과 관광객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게시대에는 시범운영 기간(10.27. ~ 11.30.) △도정 주요 정책 △재난·안전 안내 △지역 문화행사 정보 △생활 공공정보 등 공익 콘텐츠가 표출된다.
제주도는 시범운영을 통해 도민 인지도와 홍보 효과 등을 분석한 뒤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정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민간 부문의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지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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