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고품격 크라임 다큐 4부작 ‘괴물의 시간’ 1·2부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쇄살인마 이춘재의 탄생과 진화를 압도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구현한다.
1986년부터 1994년까지 9년 동안 화성과 청주 등에서 살인 15건, 강간 및 강간 미수 34건을 저지른 이춘재. 그는 1963년 농부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스물셋에 첫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2019년, 피해자 유류품의 DNA 재감정을 통해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으로 남겨졌던 연쇄살인의 장본인을 33년 만에 특정할 수 있었다.
“강간을 하고 나서 살인을 했을 겁니다.
불나방처럼 배회하다 그저 피해자와 마주치는 순간 우연히 ‘사고’가 벌어졌다고 회상하는 이춘재는, 범행동기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 엽기적이고 잔혹한 괴물의 씨앗은 어떻게 뿌리내렸으며, 끝내 연쇄살인범으로 진화한 이유는 뭘까. 괴물의 성장과 범행을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통찰해보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다.
이춘재의 악(惡)성은 탄생과 성장, 결실과 소멸을 반복하는 사계절을 닮았다. 범행 시기를 들녘의 모습과 날씨로, 장소는 땅의 질퍽함과 몸의 촉감으로 기억하는 이춘재. 그가 군을 전역한 후인 1986년 봄, 연쇄 강간이라는 악의 씨앗이 움트기 시작했다. 흉포함이 무성해진 여름에는 초등생의 목을 졸라 강간하고, 화성 1차 살인 사건 등을 저질렀다.
“소 먹이는 풀을 베다 말고 제압해서, 목을 조르고 강간한 사건입니다.
그냥 방치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춘재는 가을에 더욱 악랄하게 진화해 연쇄살인과 난행까지 저질렀고, 생명이 소멸하는 겨울에도 그의 범행은 멈추지 않았다. ‘괴물의 시간’에서는 마치 남의 얘기처럼 범행을 추억하는 이춘재의 4시간 분량 육성을 최초 공개한다. 또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춘재의 과거 사진과 영상뿐 아니라 1,100장에 달하는 조서 속 진술 일체를 확보해 최초 공개한다.
낮에는 수줍은 색시로 불렸지만, 밤이면 악마로 돌변했던 극단적인 두 얼굴의 이춘재. 그의 동창과 이웃, 군대와 직장 동료, 수감 동기와 수사관계자 등 이춘재와의 인연과 악연이 들려주는 생생한 증언이 공개된다. 그리고 이춘재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이자, 누구보다 이춘재를 잘 아는 인물이 인터뷰에 나섰다.
사랑했던 동생을 이춘재에게 잃은 피해자이자, 20대 후반~30대 초반 당시 이춘재를 누구보다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이춘재의 전처. 그녀가 31년 만에 자신이 경험한 ‘인간 이춘재’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춘재를 처음 만나고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까지, 그녀가 겪었던 이춘재의 본모습은 어땠을까. 전처가 목격한 이춘재의 충격적인 기행과 실체가 최초로 공개된다.
SBS ‘괴물의 시간’ 1부 ‘이춘재의 사계(四季)’는 11월 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2부 ‘이춘재의 낮과 밤’은 11월 2일 일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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