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MBC 백투더퓨처,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극적 죽음 최초 추적…아무도 몰랐던 할리우드 성녀의 비밀에 MC 장혁, “너무 가슴 아픈 일” 탄식

  • 2025.11.01 08:00
  • 5시간전
  • MBC
[다큐프라임]  MBC 백투더퓨처,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극적 죽음 최초 추적…아무도 몰랐던 할리우드 성녀의 비밀에 MC 장혁, “너무 가슴 아픈 일” 탄식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특집 MBC 다큐프라임 “백투더퓨처”는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과거 유명인들의 삶을 반면교사 삼아 현대인의 건강을 되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집 MBC 다큐프라임 “백투더퓨처”의 여섯 번째 시간 여행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인공, 잉그리드 버그만. 사랑하지만 이별해야 하는 연인의 절절한 심정을 눈빛 하나로 표현하며 할리우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현재까지도 할리우드 전설로 손꼽힐 만큼 뛰어난 연기력, 빼어난 외모, 스타성을 모두 갖춘 잉그리드 버그만.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67번째 생일에 죽음을 맞이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언론은 그녀가 암 투병 중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라 알렸지만, 사실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완벽한 할리우드 여신을 파국으로 내몬 충격적인 운명의 진실은?

잉그리드 버그만은 겨우 2살의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14살 때는 아버지, 이어 유일한 보호자였던 고모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며 세상에 홀로 남게 됐다.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고 투쟁과도 같은 삶을 살아야 했던 그녀. 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남편의 과도한 통제로 디저트 하나조차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다. 그녀는 남편의 통제와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방에 '이것'을 숨겼는데. 그 정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MC이자 배우 장혁은 “이것은 명백한 통제이자 정서적인 폭력”이라며 분노했다는 후문. 게다가 유부남이었던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과의 스캔들로 ‘할리우드 성녀’로 불렸던 그녀는 ‘타락하고 사악한 성녀’로 추락했고 7년간 영화계를 떠나 비운의 삶을 살게 된다. 잉그리드 버그만은 치열한 노력 끝에 영화계에 복귀하며 아카데미 3관왕을 기록한 할리우드의 신화가 되었지만, 평생 스트레스로 각인된 상처는 결국 암의 씨앗을 키우는 필연적 결과를 낳게 되는데... 아무도 몰랐던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극적 비밀을 “백투더퓨처”에서 추적한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평생 내면의 상처로 끔찍한 암을 키워 온 잉그리드 버그만.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내면의 소리 없는 전쟁’은 현재 우리 삶에도 이어지고 있다. 과로, 미세먼지, 각종 가공식품, 수면 부족 등 스트레스와 매일 전쟁을 벌이는 현대인들. 특히 대한민국은 ‘스트레스 공화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까지 붙는 만큼 스트레스로 인한 암, 치매에 대한 공포도 만연하다. 이에 MBC 백투더퓨처에서는 과거에는 없었지만, 현대 과학이 찾아낸 강력한 항산화 비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다발성 염증 질환,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며 암과 치매로부터 위협받는 ‘바디 체인저’들이 출연. 3주간의 항산화력 개선 프로젝트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다발성 염증 질환으로 암의 공포 속에 살아 온 바디 체인저들. 이들은 무너진 몸의 방어 시스템을 회복하고 바디 체인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인기의 정점에 선 잉그리드 버그만. 완벽한 시대의 아이콘이었지만, 한평생 마음의 상실을 채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사투를 벌였던 그녀의 이야기는 11월 2일(일) 오전 7시 40분 특집 MBC 다큐프라임 “백투더퓨처” ‘살아있는 전설, 신화의 마지막 페이지는 암이었다’ 편에서 방송된다.

  • 출처 : MBC
  • MBC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