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양산성모병원 개원 본격 추진…동부양산 의료공백 해소‘청신호’

  • 2025.11.09 15:49
  • 11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2024년 3월 4일 폐업한 양산 웅상중앙병원의 자리를 잇는 (가칭)양산성모병원이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장기간 이어진 병원 공백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동부양산 지역이 내년부터 다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중앙병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폐업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었다. 이후 병원은 2025년 6월 공매 절차를 통해 새로운 낙찰자가 확정됐으며, 11월 5일 금융기관과 대출계약이 체결되었고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개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었다.

병원은 총 225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내과·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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