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읍면지역 학생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운영

  • 2025.11.11 09:24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읍면지역 초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는 집단치유 프로그램으로 위촉된 정서지도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제원하늘농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 등 도내 2곳의 치유농장에서 8명 내외의 소집단으로 운영되며 음식예술 치유활동, 감귤밭 소리치유 체험, 마음빛 직조체험, 곶자왈 마음산책, 작은 정원 꾸미기, 숲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마음치유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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