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방의 상징과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캘라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이후에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OX퀴즈, 줄다리기, 족구대회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간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3년 소방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