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커플마라톤대회 10㎞ 경기에 참가한 곽윤현(왼쪽), 최대희씨 커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2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커플마라톤대회에 참여 신청한 곽윤현(54)·최대희(54) 커플은 10㎞를 이날 함께 손잡고 완주했다. 대구에 사는 이들은 울산에 살고있는 아들 얼굴을 볼 겸 이날 처음 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곽씨는 “날씨도 선선해서 너무 뛰기 좋은 날씨였다”며 “커플마라톤대회는 우승자가 없다는 점에서 모두가 함께 부담없이 즐기면서 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