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맹견 사육허가 기질평가 신청 접수

  • 2025.11.13 11:11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중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맹견 기질평가 신청을 1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맹견의 공격성·행동 양태·건강 상태와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사육 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기질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맹견은 일반 견종보다 공격성, 방어본능, 영역의식이 강하므로 사육을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한 뒤 기질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기질평가는 12가지 가상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 및 행동 양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입마개 착용, 평가자의 개체 접촉 시도, 묶인 상태 반응, 유모차와 마주 지나가기, 이동 중 퀵보드 통과, 블라인드 뒤 낯선 사람 등장, 우산을 쓴 사람과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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