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노인복지관(관장 김재경)은 '제주를 알다' 제주 역사 문화 체험 교육을 지난 13일 4.3 유적지 탐방을 마무리로 총 16회기 상·하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40명의 제주도민부터 이주민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제주 선사시대부터 4·3까지의 역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제주의 풍경을 바라보면 그저 아름답다고 느끼는데, 제주의 역사를 배우고 나니 아픔이 느껴지고 상처받았던 제주의 상처가 하나하나 아물어가기를 바라며, 제주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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