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2회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거행

  • 2025.11.16 17:36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거창군, 제22회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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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유족회(회장 이무근)가 지난 14일 거창시니어클럽 강당에서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와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거창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비극적 시대 상황 속에서 발생한 아픔을 현재의 역사 속에서 되새기고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무근 유족회 회장은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유족들의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억울함을 해소하는 일에 지속해서 나서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군에서도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명예 회복과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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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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