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혼디쉼팡 이용자 8만명 돌파…3개소 추가 조성

  • 2025.11.20 11:18
  • 1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혼디쉼팡’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12월까지 한림·함덕·외도에 간이쉼터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배달노동자, 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인 쉼터다.

2019년 제주시청센터를 시작으로 서귀포센터(2022년), 연동센터(2023년), 중문 간이쉼터(2024년 6월)까지 현재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7만 4,525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10월까지 8만 78명이 이용했다. 10개월 만에 작년 전체 이용자를 넘어섰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도내 이동노동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동부와 서부 지역으로 확대 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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