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 선사유적지,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잊혀져 가는 유적지로 전락"

  • 2025.11.21 16:37
  • 42분전
  • 제주환경일보
"삼양동 선사유적지,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잊혀져 가는 유적지로 전락"
SUMMARY . . .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는 명사초청 인문학강좌, 유적지 탐방 플로깅, 업사이클링 체험, 선사생활 체험, 선사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과 만나며 탐라제주의 역사와 생활상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박두화 의원은 "그간 제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지역활성화의 거점이었던 삼양동 선사유적지가 지난 2024년부터 활용 프로그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점차 잊혀져 가는 유적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한경면 고산리 선사유적지의 경우에는 민간위탁을 통해 유적지를 관리 운영하며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 데 비해, 정작 세계유산본부에서 제주목 관아팀을 통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삼양동 유적은 방치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질타했다.

박 의원은 "신속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사탐라문화 체험, 선사 어린이 체험교실 등 효율적인 활용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고 내년 추경에라도 예산을 반영해서 더 이상 삼양동 유적을 방치하지 말고 활성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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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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