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군 공립박물관(창녕박물관, 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답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봉리패총전시관과 박진전쟁기념관이 함께 진행하는 ‘함께하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박물관 체험학습과 함께 인근 유적 및 현충 시설을 답사할 수 있으며, 참여비는 무료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성인을 위해 창녕박물관에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전통판각교실’을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겨 예술적 가치를 남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