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나 베이징에 흩어져 있는 해외 한인 대표들이 모여서 독립운동의 큰 조직, 대표성 있는 중심기관을 만들자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해외 한인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조직, 임시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근대적 국민으로서의 자각은 이미 미주 국민회가 만들어진 1909년에 있었고, 1917년도가 되면 해외 독립운동가들이 공화주의에 입각한 독립운동을 조직하자고 했으며, 그것이 3.1운동을 준비하게 되는 사상적 조류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파리 강화회의에 가서 조선 독립 이야기하는 게 지금 생각하면 아무런 가능성이 없는 일이다.
여운형과 김규식은 윌슨 대통령에 대한 독립 청원과 파리강화회의 참석으로 3.1운동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 했지만, 여러 가지 조건들이 결합하면서, 이들의 활동은 3.1운동의 단초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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