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체계 마련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초기 확산을 억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휴양시설과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비다.
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비상 시 신속한 초기 진화와 대피 유도가 가능해 실질적인 산불 대응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산림휴양시설 내 이용객과 시설물의 안전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진화 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산불소화시설 #설치 #산불 #산림휴양시설 #진화 #최소화 #초기 #신속 #발생 #구축 #치유 #이용객 #시스템 #예방 #그간 #운영 #보호하기 #시설 #앞으로 #서귀포시 #가동 #실질적인 #대응 #27일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