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학여행지 제주…전국 안전관리 모델로

  • 2025.12.02 17:45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921개 학교 15만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수학여행지 가운데 신뢰받는 안전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

2일 도에 따르면 체험시설 안전점검을 전년도 767개소에서 1,807개소로 2.4배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

제주도는 지난 1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운영사항’을 안내해 학교 수요 확보에 나섰다.

11월 기준 921개 학교에서 15만 6,000여 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학생들이 이용한 시설은 숙박·음식·체험시설 등 총 6,363개소에 달한다.

모든 신청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알렸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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