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 2025.12.03 09:56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2025년산 만감류(한라봉, 천혜향)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격 불안을 막고, 고품질 감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추진되며, 가온 등으로 조기 완숙된 만감류를 2026년 1월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을 대상으로 수확 전 당도·산함량 검사를 추진한다.

상품 기준을 통과한 물량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며, 유선상으로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에 과원소재지, 수확일자, 출하처 등을 포함하여 수확 5일 전까지 신청하면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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