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5억 원을 관광·서비스업 중심의 제주 산업구조와 건설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투입해 2,880명의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중장년·건설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고용둔화 대응지원사업’등 3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제주 관광산업의 프리미엄 전환과 산업·고용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총 33억 2,200만 원(국비 25억 원 4,400만 원, 지방비 7억 7,800만 원)을 투입해 85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형 플러스 사업은 관광업의 단기·계절형 고용구조 개선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