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5년 차 '각집 부부'가 15년째 따로 살면서 일상적인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심각한 단절 상태를 공개한다.
오는 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광양, 통영, 여수 세 집을 오가며 15년째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을 이어온 '각집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편은 아내가 말을 걸어도 필사적으로 자리를 피하며 대화를 단절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내의 입장은 남편과 완전히 달랐다.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각집 부부'가 15년의 단절을 깨고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그 앙금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결혼 지옥' 1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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