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은퇴 선언 조진웅에 "잘못 얼굴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면... 용서 생각해야" 공개 지지

  • 2025.12.08 15:48
  • 2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정준, 은퇴 선언 조진웅에 "잘못 얼굴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면... 용서 생각해야" 공개 지지
SUMMARY . . .

그는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던 사람이었지만, 이후 성경의 로마서를 쓴 인물이 됐다"는 예시를 들며 "만약 우리의 잘못을 얼굴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면, 아무도 대중 앞에 서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정준은 신인 시절의 조진웅을 회상하며 "현장에 늘 일찍 오고, 겸손하게 스태프들을 챙기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바울 서신이 성경에 쓰이고 믿는 사람들의 교리인 로마서를 기록했다.

용서…만약에 우리의 잘 못을 내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서서 이야기할 수 없을 겁니다 저도 그렇고… 저는 형의 신인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현장에 늘 일찍 와 있고 매니저도 차도 없이 현장에 오지만 늘 겸손하게 인사를 하고 스태프분들을 도와주고 촬영이 끝나도 스텝들이 다 가기 전까지 기다리다 가는 모습도… 이후 한번도 만난적도 연락한적도 없지만…그 모습이 머리속에 지워지지않아 형의 작품은 꼭 보고 응원했습니다 형의 예전에 잘 못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형의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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