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 온가족 문화공연‘숨비소리 헐 사람 여기부트라’공연

  • 2025.12.15 11:08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최근 제남도서관 강당에서 유아·초등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대상으로 ‘숨비소리 헐 사람 여기부트라’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함께 제주의 정서를 이해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관객들이 제주민요‘느영나영’을 함께 부르고 ‘오돌또기’에 맞춰 춤을 추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해녀 엄마와 딸 ‘올레’의 이야기를 성악과 발레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노래와 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즐거워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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