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 2025.12.15 17:43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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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세웠다고 밝혔다.

안내판 설치는 제주4·3 당시 도민 강경 진압을 주도한 대표 인물로 거론되는 박진경 대령이 지난 11월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지만, 제주도는 박 대령의 행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관계를 후대와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제주도는 4·3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인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과 북촌리 학살을 주도한 함병선 장군 공적비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안내판 설치 또는 이설을 순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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