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월드컵 4차 500m서 시즌 첫 동메달

  • 2025.12.16 00:00
  • 2시간전
  • 경상일보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김민선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내년 2월 동계 올림픽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김민선의 올 시즌 첫 메달이자 첫 톱5 진입이다.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2차 레이스를 뛰지 않은 가운데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가 37초6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야 지오메크·노갈(37초83·폴란드)은 1천분의 1초 단위에서 김민선에게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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