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 ··· 메모리 공급난에 부품 원가 상승

  • 2025.12.17 17:36
  • 9시간전
  • 데이터넷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 ··· 메모리 공급난에 부품 원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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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트래커 및 전망에 따르면 부품 비용 급등이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대비 2.1% 감소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생성형 AI를 위한 메모리 솔루션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은 2026년 2분기까지 추가로 40% 상승할 수 있어 이미 높아진 수준의 부품 원가가 현재 대비 8~15%까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왕양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저가 가격대에서는 스마트폰 가격의 급격한 인상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비용 전가가 어려울 경우 제조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일부를 정리하기 시작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저가 SKU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 성하오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일부 모델에서는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오디오 부품은 물론 메모리 구성까지 사양을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기존 부품을 재활용하거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고, 소비자들을 더 높은 사양의 '프로' 모델로 유도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교체 수요를 자극하는 전략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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