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號, 태백산급 고지대 변수…“슛 정확도·킥 컨트롤 어려워”

  • 2025.12.18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고지대 적응이라는 난관에 직면했다.

2025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포함된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이동 거리가 짧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가장 큰 변수는 고지대 적응이다.

고지대에서는 공기 부족으로 체력적으로 훨씬 쉽게 지치고, 공기 저항이 달라 공의 궤적에도 변화가 생기므로 사전 적응 훈련이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시간으로 내년 6월12일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1차전을 치르고, 일주일 후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6월25일엔 몬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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